개그맨 양세형씨가 하임리히법으로 기도가 막힌 노인을 살렸다는 뉴스 보셨나요? 방송에서 배운 덕에 응급 상황에서 사람을 살렸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이렇게 반드시 알아둬야 할 매우 중요한 것으로 하임리히법을 알아두시면 좋아요. 그럼 하임리히법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합니다.
목차
하임리히법이란
하임리히법은 공기가 통하는 통로인 기도가 음식물, 약 과 같은 이물질로 인해서 막혔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방법이지요. 이 방법은 복부를 압박하여, 흉부의 압력을 높임으로써 이물질이 압력에 의해서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이지요. 만약 119가 1분이나 2분내에 오지 않는 이상, 만약 기도가 막힌 환자를 응급조치 없이 방치할 경우 몇 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하더라도 정도가 심한 뇌손상으로 인해 다시 정상 생활을 하기가 아주 어려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임리히법 방법
1. 먼저 환자가 목구멍에 음식물이 걸린 것 같이 상당히 고통스러워 하고 얼굴이 빨개 진다면 바로 119에 먼저 신고를 합니다. 병원으로 차 태워서 싣고 가다가는 사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꼭 먼저 119에 신고해주세요.
2. 가장 기본적인 응급처치인 기침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등을 툭툭 두드려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
3. 만약 기침으로 음식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4. 먼저 오른손 주먹을 배에 갖다댑니다. 위치는 갈비뼈가 끝나는 지점보다 조금 아래 이지요. 보통 명치라고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또한 나머지 손으로 주먹을 감싸고 자신의 한쪽 발을 환자의 양 다리 사이로 집어 넣고 나머지 한 발은 뒤쪽으로 빼주어요.
6. 환자 사이에 넣은 다리를 활용하여 환자를 들어 올리면서 주먹과 감싸쥔 손으로 동시에 가슴 아래 명치를 압박합니다. 명치에 큰 압력을 가하기 위해 다리를 사이에 넎고 들어올리며 명치를 압박합니다. 그러면 음식물을 걸린 기도에 압력이 작용하면서 음식물이 입으로 나오게 돼요.
7. 이것을 음식물이 나올때까지 무한반복해주면 돼요.
영아 하임리히법
1세 이하의 아이들은 장기가 아주 취약하므로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한다고 합니다. 2세 이상이라면 복부 압박법을 이용한 하임리히법을 시행해도 돼요. 1세 이하 영아 하임리히법은 아래와 같아요.
1. 왼손으로는 아이의 턱을, 오른손으로는 환자의 뒤통수를 감싸면서 천천히 안아 올립니다.
2. 왼쪽 허벅지 위에 머리가 아래를 향할 수 있게 엎드려 놓습니다.
3. 손바닥 또는 부분으로 과 같은 중앙부를 강하게 5회 두드려요.
4. 다시 아이의 턱과 뒤통수를 다시 손으로 감싸, 반대쪽 허벅지 위에 머리가 아래를 향할 수 있게 눕힙니다.
5.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의 바로 아래 부위에 두 개의 손가락으로 심폐소생술과 비슷하게 강하게 5회 압박합니다.
6. 이후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며, 만약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이를 반복합니다.
하임리히법 혼자서 하기
만약 집에 혼자 있는 상황에서 뭔가 먹다가 기도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임리히법을 혼자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손을 이용해서 시행하며, 의자, 싱크대 등 고정된 물체를 이용해서 더 강하게 압박해서 시행할 수 있어요. 내가 내 배를 압박한다는게 쉽진 않겠지만 죽기 살기로 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하임리히법 주의사항
하임리히법은 강력한 압박으로 인해 장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시행해서 기도의 이물질이 제거되어도 꼭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집사부일체에서 배운 하임리히법으로 노인 살린 양세형
한편 작년에 양세형씨가 하임리히법으로 사람을 살려 화제가 되었는데요 개그맨 양세형씨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쓰러진 할머니에게 다가가 차분한 응급조치를 시행해 숨질 위기에 처한 노인을 살려내 화제이지요. 양씨의 구조활동 당시 할머니는 음식을 삼키던 중 목에 걸려 기도가 막힌 상태로 추정되었다고 하는데, 양세형씨의 발빠른 대처가 빛을 발한 곳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으로 사고 발생은 지난 17일 저녁(7시)무렵이었다고 합니다.
일행과 함께 방문한 도곡동 A식당에서 양씨는 음식을 시켜 먹던 중 옆 좌석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고령의 B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장면을 목격했는데요 순간 양씨는 구조에 나설까 생각했지만 노인의 아들이 기도가 막혔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을 시도하자 이를 지켜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인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기일발의 상황이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식당내의 누군가 119에 신고를 하는 사이 양세형씨가 노인에게 다가가 하임리히법을 다시 시도해 소생을 시도했어요. 정확한 처치가 들어간 때문인 지 숨이 막혀 괴로워하던 노인은 이내 정상을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양세형씨 소속사는 양씨의 선행에 관하여 달리 입장을 밝힐게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양씨가 이날 응급처치에 자신있게 나섰던 것은 TV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배워 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해요.
하임리히법 방법에 관하여 알아봤어요. 저도 방법을 잘 알아뒀다가 위기 상황에서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