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꽃말 의미

안녕하세요. 가을에 가장 유명한 꽃인 코스모스 꽃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코스모스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멕시코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입니다. 길가에 재배하던가 야생으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1~2m 정도이고 털이 없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마주나는 경생엽은 잎몸이 2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 및 선형으로 잎줄기와 너비가 비슷합니다.

8~10월에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4~8cm 정도로 연한 홍색, 백색, 연한 분홍색 과 같은 여러 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수과는 털이 없고 끝이 부리같이 길어 반달 같다. 과실은 수과로 털이 없고 끝이 부리같이 길다. 약효는 청열해독(淸熱害毒) 작용이 있어 눈이 충혈 되고 아픈 증상에 약용으로 사용하고, 종기에는 짓찧어 참기름과 혼합해서 붙입니다.

코스모스 꽃말

한적한 가을 길을 걷다가 만나는 코스모스는 시원하게 열린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가을의 쓸쓸함을 잘 나타내 주기도 해요. 그 이름만큼이나 잘 다듬어지고 이 모양새만큼이나 가냘프게 생긴 코스모스 꽃말은 소녀의 순정과 순결이라 하는 꽃말을 가졌기에 코스모스와 연관된 전설이 많이 있어요.

코스모스 전설

옛날 매우 먼 옛날 이 세상을 창조한 신이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꽃을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신은 있는 솜씨를 모두 발휘하여 꽃을 만들었지만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에 쏙 들게 만들어지지 않았어요 다시 이런저런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가 하면 꽃 빛깔도 여러 가지로 물들여 보기도 했어요.

이 꽃은 너무 약하지 않은가 그리고 이것은 너무 색깔이 짙단 말이야 하지만 꽃이라면 아무래도 힘이 있는 것보다는 어딘지 약해 관찰되는 게 나을 것이라 결정해서 이번에는 그 모양을 하늘 거리게 만들었어요. 또한 꽃 빛깔도 그 모양과 어울리게 흰빛 분홍빛 등으로 골라보았어요. 그렇듯 신이 처음으로 이 세상에 만들어 놓은 꽃이 바로 코스모스였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정성을 쏟은 꽃이기에 더없이 자유스럽고 평화로운 모습이랍니다.

코스모스 종류

코스모스라고하면 분홍색의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 해요만, 실은 아주 많은 종류가 피는시기도 품종에 따라 달라져요.

써니 레드 (목화 코스모스)

목화 코스모스 는 코스모스 와 같이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식물로 더위에 강합니다. 노란색 빛, 희망, 내일을 상징하는 색이므로, 적극적이고 씩씩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군요. 써니 레드라는 말이 딱이네요.

더블 클릭

희귀 천엽 품종의 코스모스 . 달리아처럼도 보이지만 엄연 한 코스모스 의 일종이지요.

초콜릿 코스모스

그 이름 그대로 꽃에서 은은한 초콜릿의 향기가 코스모스 이지요. 검은 코스모스 는 최근 원예 점에서도 볼 수있게 되었습니다.

코스모스 키우기

코스모스는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가을쯤 꽃이 피기 시작해요. 요즘은 기상이변때문에 그런지 간혹 여름에도 피는 코스모스를 보기도 해요. 코스모스 씨앗을 봄에 파종하면 가을에 꽃을 볼수 있어요. 발아율이 좀 낮은 편으로 넉넉하게 씨앗을 뿌리는 게 좋아요.

하루 8시간 이상 햇빛이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고 꽃봉오리도 덜 맺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드는 노지가 좋아요.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고 과습에 주의해 주면, 덥고 습한 여름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생명력이 강력한 식물이지요. 햇빛과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서는 진딧물이나 응애 과 같은 해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