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이 예상보다 열흘이나 빨리 피면서 꽃놀이를 준비하던 상춘객과 벚꽃 축제를 준비하던 지차제 모두 비상이 걸렸습니다. 4월 초순으로 벚꽃 놀이 예약을 잡아뒀던 분께서는 취소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할정도로 이미 벚꽃은 활짝 피어가고 있는 상태인데요, 예상보다 빨라진 개화시기와 벚꽃 만개시기 2023에 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벚꽃 개화 3월 25일
3월의 마지막 주말, 서울에 벚꽃 개화가 공식 선언 됐습니다. 우리나라 벚꽃 개화시기 기록 역대 2번째 빠른 기록이며, 작년보다는 열흘가량 일찍 피었고 평년보다는 무려 2주나 빠른 개화 소식이지요.
기상청은 3월 25일 서울에 벚꽃이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인 2022년엔 절기상 청명(淸明·4월5일)을 하루 앞둔 4월4일에 개화했습니다. 서울의 벚꽃 관측이 시작된 1922년 이후 두번째 빠른 개화다. 가장 빠른 개화는 2021년 3월24일이었다고 합니다. 먼 옛날이 아니라 2년 전이라고 하니, 확실히 점점 기상변화로 인해 꽃 피는 시기도 빨라지는 것 같아 걱정이 돼요.
앞서 서울의 식물계절 관측 표준목 벚나무(왕벚나무)에는 지난 23일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몸통에 핀 꽃이기에 공식 개화로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 종로구 송월동의 서울기상관측소의 식물계절 관측 표준목 벚나무(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합니다. 기상청은 표준목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의하면 서울 표준목 벚나무는 올해 수령이 63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014년 측정 때 키는 약 8ｍ였습니다.
벚꽃 개화시기 2023 앞당겨진 이유
작년에 비해 올해 벚꽃 개화가 빨라진 이유는 올해 3월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2월 평균기온은 2.3도로, 평년(0.6도)보다 1.7도 높았고, 일조시간(198.2시간)은 평년(169.3시간)보다 28.9시간 많았습니다. 이달 24일까지 평균기온(9.4도) 또한 평년(5.5도)보다 3.9도높았고 일조시간은 170.8시간으로 평년(150.3도)보다 20.5시간 많았어요.
최근 우리나라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다른 해보다 일조량이 많고 기온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체로 4월 중순~5월 초순의 기온이 3월에 나타나면서 전국의 봄꽃이 일찍 꽃망울을 피운 것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온난화 때문에 개화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월 초만해도 언제 봄이 오나 싶을 만큼 겨울이 끝나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2월 중순에 갑자기 여름 날씨처럼 따뜻해진거 기억나시죠? 이런 이상 기온 현상이 많았기 때문에 꽃들이 빨리 봉우리를 터트리게 된 것이죠.
벚꽃 만개시기 2023 은?
이미 개화를 했으나 만개하는 시기에 맞추어 벚꽃이 감소하기 전에 꽃구경을 해야할텐데, 보통은은 일주일 후 쯤이 만개시기라고 봐요. 2021년의 경우 가장 일찍 개화했는데 이때는 5일 후가 벚꽃 만개시기 였다고 합니다. 3월 25일 벚꽃 개화시기이기는 하지만 개화 했다고 무조건 일주일 뒤가 벚꽃 만개시기 2023인 것은 아니에요.
다시금 추워지는 등 이상 기온이 닥치면 개화 시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지난겨울 한반도 날씨 특징 가운데 하나였던 ‘롤러코스터 기온’이 이번 봄에도 나타날 경우에는 찬 기운에 벚꽃 꽃망울이 얼어버린다면 만개한 모습을 보지 못할 수도 있어요. 즉 개화 후 날씨가 어떤지에 따라 개화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현재 예보 기준으로는 특별히 추운 날은 없을 것으로 보여 서울 기준으로 일주일 후인 4월 1~2일에 벚꽃 만개시기 2023를 맞을 것으로 예상돼요.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일주일, 경포 벚꽃 축제도 일정을 나흘 당겼고, 다른 주요 축제장도 일정 변경을 고려하고 있어요.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는 특별히 공지된 것은 없지만 차량 이동 제한 등 일정의 변경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전에 미리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 봄꽃 요트 투어, 버스킹 공연, 갖가지 공연 과 같은 일정도 미리 공지되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래요.
진해 군항제
나뭇가지마다 벚꽃이 분홍빛 자태를 뽐내며 활짝 폈습니다. 사흘 동안 봄비가 내린 덕분인지 올해 벚꽃은 훨씬 화사해 보이지요. 경남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주변은 물론 진해 일대의 36만 그루의 벚꽃이 지난 화요일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30% 정도 꽃망울을 터뜨렸는데, 다음 주 초에는 벚꽃이 모두 활짝 피면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금 열리는 벚꽃 축제인 만큼, 벌써부터 꽃구경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요. 진해 군항제는 3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 동안 이어지며 3월 마지막 주인 3월 26일~27일 에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전국 날씨 예보
꽃놀이를 계획하시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일텐데, 다행히 오늘부터 4월 초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 소식은 없는 상태이지요.
- (강수) 30일(목) 오후~31일(금) 오전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 (기온) 29일(수)~31일(금) 아침 기온은 0~12도로 평년(최저기온 1~8도)과 비슷하던가 조금 높겠고, 4월 1일(토)~4일(화) 아침 기온은 5~13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예보기간 낮 기온은 14~25도로 평년(최고기온 12~19도)보다 높겠습니다.
*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므로, 산불 등 갖가지 화재 예방하는데 각별히 유의하기 바래요.
* 30일(목) 이후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강수시점과 구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래요.
참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기후변화로 봄꽃 개화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어요. 2,3월 평균 기온이 1도 높아지면 벚나무는 3일 정도 일찍 핍니다. 지금처럼 기후변화가 진행될 경우 50년쯤 뒤에는 2월에 봄꽃들이 피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겨울이 거의 없어지고 여름이 길어지는 상황이 오겠네요. 벚꽃 개화시기, 벚꽃 만개시기 2023이 앞당겨 진 것을 단순히 해프닝처럼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해야할 것들에 관하여 조금 더 생각해 보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비타민 C 하루 권장량 및 비타민 C 효능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져있으며, 가장 중요하기도 한 영양소 비타민 C 효능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활성산소 제거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외부의 좋지 않은 물질이나 일생을 살며
yogik.issuehothot.com
콘드로이친 효능 요즘 뜨는 이유
중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이르러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질환으로 관절염이 있는데요, 요즘 관절에 좋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콘드로이친 효능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목
yogik.issuehothot.com
코엔자임 큐텐의 효능 (코큐텐 효능) 뇌에 중요
흔하게 코큐텐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코엔자임 큐텐에 관하여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희 부모님께서도 챙겨드시는 건강기능식품인데요 지인분이 뇌 건강을 위해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추천해
yogik.issuehothot.com